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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레이 온레이의 차이와 치료 방법

인레이와 온레이는 치아의 교두(뾰족한 부분) 포함 여부로 구분되며, 인레이는 교두를 포함하지 않는 경우, 온레이는 교두를 포함하는 경우로 치료 범위와 비용에서 차이가 납니다.

인레이와 온레이의 차이점을 알아보고 최신 치료방법과 재료별 특징을 확인해보세요. 2025년 최신 치료정보와 전문가 팁을 제공합니다.

인레이와 온레이의 핵심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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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두 포함 여부에 따른 분류

인레이와 온레이의 가장 명확한 차이점은 치아의 교두 포함 여부입니다. 교두는 어금니의 씹는 면에서 산처럼 뾰족하게 솟아오른 부분을 말해요.

인레이는 치아의 교합면(씹는면)에 생기는 충치를 치료할 때 교두 부분을 포함하지 않는 수복물이고, 온레이는 교두까지 포함하는 보다 광범위한 수복물입니다. 쉽게 말해서, 충치가 작아서 뾰족한 부분까지 건드리지 않으면 인레이, 충치가 커서 뾰족한 부분까지 덮어야 하면 온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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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직접 치료받아본 경험으로는, 의사 선생님이 치아를 보시고 "교두까지 침범했네요"라고 말씀하시면 온레이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에요. 실제로 인레이 온레이 치료를 받을 때 이런 설명을 들었거든요.

그런데 이것보다 더 중요한 건, 어떤 치료를 받게 될지는 충치의 진행 정도와 범위에 따라 결정된다는 점입니다. 환자가 "인레이로 해주세요"라고 요청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라, 치아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의사가 판단해야 해요.

치료 범위와 적응증 차이

인레이와 온레이는 구강 외에서 금이나 도재(세라믹), 복합 레진 등의 재료를 이용하여 제작한 치아 수복물로, 우식범위가 넓어 남아있는 치질이 적은 경우나 손상부위가 치아의 옆면을 포함하는 경우에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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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레이가 인레이보다 치료 범위가 넓기 때문에 당연히 재료도 더 많이 들고, 제작 난이도도 높아져요. 그래서 비용도 인레이보다 온레이가 더 비쌉니다. 온레이가 인레이보다 충치 면적이 더 넓고 치아 옆면까지 충치가 진행된 경우에 해당되어 재료가 더 많이 들고 난이도도 높아 가격대가 더 높습니다.

근데 이런 치료를 미루면 안 돼요. 인레이로 해결될 수 있는 충치를 방치하다가 온레이, 심지어는 크라운 치료까지 받게 되면 시간과 비용이 배로 늘어나거든요.

특히 아말감이나 복합레진으로 수복하기에는 잔존 치질이 부족할 경우에 인레이/온레이로 수복하고, 전반적으로 법랑질이 마모되어 상아질이 노출된 경우에는 온레이나 전장관(crown)으로 수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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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별 특징과 선택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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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세라믹, 레진 인레이 온레이 비교

인레이 온레이에 사용되는 재료는 크게 골드(금), 세라믹(도자기), 레진으로 나뉩니다. 각각의 특징이 확연히 달라서 선택이 중요해요.

골드 인레이 온레이

금은 독성이 없고, 재료의 특성상 그 강도가 자연치에 가장 가까우며, 색이 변하거나 부식되지 않는 등의 장점으로 인해 예전부터 가장 많이 선택하는 재료였습니다. 30년 이상 된 금 인레이/온레이를 가지고 있는 환자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을 만큼 오랜 기간 동안 성공적으로 사용되어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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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의 가장 큰 장점은 내구성이에요. 골드는 물리적 성질이 우수한 재료로써 생체친화적이고 알러지 반응이 없으며 부식과 파절의 위험성이 적은 재료입니다. 연성이 좋기 때문에 정교한 제작이 가능하고 강도와 경도가 우수하여 변형이 적은 재료입니다.

하지만 심미적으로는 좀 아쉬워요. 금색이라 치아색과 차이가 나거든요. 그리고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세라믹 인레이 온레이

세라믹 인레이/온레이의 일종인 e-max는 도자기와 비슷한 성질을 가진 재료로 자연치아의 색을 구현하면서도 재료의 강도 면에서 뛰어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금에 비해 열전도율이 낮아 우식이 깊은 경우 치료 후 시린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낮으며, 금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기존 레진 인레이/온레이의 단점인 파절 및 변색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세라믹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는 투명감 때문입니다. 금인레이는 투명성이 없어 속에서 치아가 상하고 썩어도 잘 알기가 힘들지만, 세라믹인레이는 투명감이 아주 좋아 충치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쉽게 발견이 되어 조기치료가 가능합니다.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재료가 바로 e-max 세라믹이에요. 최근에는 재료적 특성과 제작의 정교함이 더해져 치료를 진행하는 환자 중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 또한 바로 e-max 인레이/온레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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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진 인레이 온레이

레진 인레이는 대표적으로 테세라 인레이를 들 수 있는데요. 테세라 인레이는 심미성이 좋고 치료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강도나 내구성 면에서는 다른 재료보다 떨어져요.

2025년 최신 재료 동향

2025년 현재 치과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지르코니아 재료입니다. 강도도 높아 요즘 가장 인기 있는 보철 재료 중 하나입니다. 지르코니아는 세라믹보다도 강도가 우수하면서 심미성도 뛰어나 많은 환자들이 선택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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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최신 충치치료 방법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CAD/CAM 시스템을 이용해 당일에 인레이 온레이를 제작하는 기술도 도입되고 있어서, 기존에 일주일 정도 걸리던 치료가 하루 만에 완성되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어요.

근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재료가 아무리 좋아도 의사의 실력과 경험이 더 중요하다는 거예요. 같은 재료라도 누가 치료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이거든요.

하루에치과가 도입한 '세렉'은 치아 본뜨는 과정 없이 광학카메라로 치아를 촬영 후 디자인을 하고 기공 로봇이 크라운을 바로 제작합니다. 이런 최신 기술을 도입한 치과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치료 과정과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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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별 치료 과정과 기간

인레이 온레이 치료는 일반적으로 2회 방문으로 이루어집니다. 레진이 당일 치료가 가능한 반면 인레이는 본을 뜨고 기공소에서 보철물을 만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최소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고 2번 정도 방문을 해야 합니다.

1차 방문 - 치아 준비와 본뜨기

충치를 제거해준 후 본을 뜨고 기공물이 제작되기까지 임시재료로 메꾸어 놓습니다. 이 과정에서 마취를 하기 때문에 치료 후 2-3시간 정도는 입술과 혀의 감각이 둔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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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 재료를 붙이고 나면 임시인레이 상태에서는 점성이 있거나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피해주어야 하는데요. 젤리, 사탕, 초콜릿, 떡과 같은 음식들로 인해 임시인레이가 탈락되거나 파절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음식은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2차 방문 - 최종 부착

기공물이 완성되면 임시재료를 제거하고 제작된 보철물을 부착하여 온레이 치료를 마무리합니다. 이때 교합 조정도 함께 해서 자연스럽게 씹을 수 있도록 만들어줘요.

하지만 최신 기술을 도입한 치과에서는 인레이 치료는 약 40분, 지르코니아 크라운이나 미니쉬는 평균 90분 정도 걸려 당일 완성이 가능합니다. 이런 당일 치료 시스템이 점점 확산되고 있어요.

치료 후 관리법과 수명

인레이 치료의 경우에는 한번 치료하고 관리를 잘해주면 8~10년 정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구강관리를 잘못할 경우에는 2차 우식증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한번 치료했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제가 경험해본 바로는, 치료 직후에 약간의 시림이나 불편감이 있을 수 있어요. 충치의 범위가 크고 넓을 때 인레이를 치료를 하면 치료 후에 통증과 이시림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골드 인레이를 제외한 대부분의 인레이 재료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과 이시림 증상이 호전됩니다.

일상 관리 방법

충치를 치료 한 후 인레이로 수복해주었더라도 보철물 주변의 자연치아에는 충치가 발생할 수 있어요. 보철물 안쪽으로 2차 충치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구강위생관리를 더욱 꼼꼼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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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생활화하여 치아 사이도 꼼꼼하게 닦아주면서 관리해야 합니다. 이 부분을 소홀히 하면 아무리 좋은 재료로 치료받아도 오래갈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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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 검진의 중요성

보철물에도 수명이 있는데요. 보철물마다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5-10년 정도의 수명을 갖고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정기적인 구강검진과 함께 스케일링을 해주면서 관리하는 것이 보철물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6개월~1년에 1번은 정기 검진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충치 때문에 고민이시라면 치과 방문을 미루지 마시고 적절한 치료와 예방을 통해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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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기간과 보장

치과마다 a/s기간이 다르긴 하지만 보통 1년에서 2년정도 a/s기간이 있으니 치과에 문의를 해보세요. 보통은 6개월 정도이며 길면 1년정도인 치과도 있습니다. 치료받기 전에 AS 기간도 미리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치과 치료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일이에요. 하지만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니까 정기 검진을 꼭 받으시길 바라요!

혹시 인레이 온레이 치료를 고려하고 계시다면, 최신 치료 가격 정보도 참고해보시고,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해보세요.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전문 자료와 치과 전문가 칼럼, 인레이 전문 치과, 치아보존 전문의 정보, 최신 치과 뉴스도 함께 참고하시면 더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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